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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 12. 20. 00:27
공동체란 '다른 사람의 상황을 자신의 상황으로 만드는' 행위다   -스코트 펙-
공동체란 '상호간의 전적인 원조'다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 -메리 뤼-



나는 조직 알러지 비스끄므리 한 것을 갖고 있다. 조직은 비대해지기 마련이며 그 과정에서 권력이 생기고, 권력이 생기면 부패해진다는 생각이 이 알러지의 원인이다. 생각해 보면 나는 늘 저런 방식의 定義에 속았다. 모든 정의들은 에센스다. 그 정의를 현실에서 구현하려면 오히려 정의로 농축되기 이전을 봐야 한다. 공동체라는 개념을 더 없이 행복하고 멋진 상태가 영속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. 불화와 갈등, 이것이 동전의 양면같은 공동체의 모습이다.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이 갈등을 견뎌낼 수 있는 신뢰가 있느냐, 그리고 품위있게 싸우는 법을 익히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.










<두려움과 배움은 함께 춤출 수 없다>, 크리스 메르코글리아노, 민들레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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