diary

친구

yes2 2008. 6. 28. 21:25
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뮤지컬 보고 저녁 먹었다. 오프 더 레코드로 할 만한 얘기들 - 치졸한 속 얘기, 인간성 드러내 보이는 얘기들을 깔깔 거리면서, 진지하게, 짠하게 거침없이 했다. 그런 얘기하면서도 기분은 참 좋더라. 나이들수록 친구가 좋은 게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. 잴 것도 없고, 감출 것도 없고....^^